이번 전시회는 심류정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휴대폰을 통한 동카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독자들의 시적 정서 함양은 물론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행복한 삶을 즐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초청된 ‘이달의 동카시인회’ 전시 작품은 동심철수 ‘새날을 여는 소리’ 외 8편, 이철우 ‘겨울 들판’ 외 8편, 안창남 ‘낭쉐의 외침’ 외 8편, 윤현림 ‘버들강아지’ 외 8편, 안정선 ‘새 생각’ 외 8편, 김정수 ‘위장술’ 외 8편, 김진곤 ‘집단 울렁증’ 외 8편, 은윤기 ‘장원급제’ 외 8편, 이진환 ‘가파도와 마라도’ 외 8편, 김선미 ‘기다림’ 외 8편, 복기령 ‘억새꽃’ 외 8편, 이미경 ‘사랑이 익는 계절’ 외 8편 등 총 108편의 동심 가득한 동카시와 동카시인의 약력 등 1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동카시인회 동심철수 회장은 “동카시는 시(詩)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문학 활동을 할 수 있는 장르”라며 “난해하고 어려운 시로 인해 시 읽기와 시 쓰기 등 문학적 글쓰기에 흥미를 잃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을 주는 문학”이라고 말했다.
심류정갤러리 김정수 대표는 “병오년 첫 전시회를 동카시인들의 동카시집 한 권 분량이나 되는 120여점의 다양한 동카시 작품들을 전시하게 돼 동카시를 통해 독자들과 끈끈한 정을 심류정에서 느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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