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경영진 현장 방문 ‘안전 최우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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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경영진 현장 방문 ‘안전 최우선’ 다짐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6.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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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이상균 사장
건조 선박 승선·점검
▲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이상균 사장은 2일 건조중인 17만4000㎥급 LNG운반선에 승선해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생산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이상균 사장은 2일 건조중인 17만4000㎥급 LNG운반선에 승선해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두 사장은 선박 전체를 구석구석 돌며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또 현장 작업자들로부터 안전 개선에 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영석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며 “새롭게 마련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현장의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를 근절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지난 1일 올해 잇따라 발생한 중대재해를 차단하기 위해 각 사업장의 안전시설 개선과 교육 관련 투자를 확대해 향후 3년간 총 3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조만간 안전경영에 대한 CEO의 의지와 계획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근절에 대한 전 임직원의 의지를 모으고 전사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新안전문화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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