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환경위(위원장 홍유준)
문복환위는 이날 문화관광체육국과 울산문화관광재단 소관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듣고, 이영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문체국 업무보고에서 홍유준 위원장은 울산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문화시설 확대와 관련해 5개 구·군별 문화 향유에 대한 기회 불평등에 대한 고민을 당부했고, 안수일 위원은 울산의 역사가 반구천의 암각화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만큼 신설된 문화유산과가 울산시를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산 보존 준비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영해 위원은 태화강 뱃길을 활용한 폰툰보트 관광순환코스 개발 사업과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허가를 요하는 사업인지 질의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스토리 야시장 운영과 관련해 손명희 부위원장은 국가정원 봄꽃축제 등을 활용해 봄철에 추진하는 방향을 고민해 줄 것으로 요구했고, 김종훈 위원은 연말 테마형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이 소상공인과 연계한 좋은 취지의 행사였지만, 예술인들도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노력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백현조)
산건위는 이날 경제산업실 소관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수소전기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 개발 업무협약’ 보고의 건을 듣고, 백현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울산시의 2026년도 생활임금이 전국 최고 수준인 시급 1만2238원으로 결정된 것은 지역 여건과 노동자의 생계 부담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평가했고, 권태호 부위원장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근로자 비자 전환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논의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손근호 위원은 조선업계가 호황기를 맞았음에도 외국인 노동자로 인력을 대체하려 한다고 언급하며 기업의 이익을 위해 국내 고용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홍성우 위원은 ‘울산시 전기사업 주민상생 조례’의 핵심은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수용성 확보에 있음을 강조하며 신규 허가 및 사업 추진 시 조례에 명시된 주민 소통 절차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고, 방인섭 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원 배분이 울산의 산업 기여도와 파급효과, 실제 기업 투자 실적을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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