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총 19회째로, 울산 지역 언론사 가운데 최다 선정 기록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9일 경상일보를 비롯해 지역 일간지 29개사와 주간지 45개사 등 74개사를 올해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공모에는 지역 일간지 41개사, 지역 주간지 59개사가 참여했다.
지발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광고 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지역신문 운영 관련 법 준수 등을 필수 요건으로 △편집 자율권 보장 △경영 건전성 정도 △위원회 주관 조사·연구, 연수사업 등 참여도 △제작·취재·판매·광고 윤리 자율강령 준수도 △소유 지분 분산 정도 △지역사회 공헌 △중장기 비전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했다.
경상일보는 지발위로부터 국내·외 기획취재 지원과 지역신문 제안 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인턴 프로그램, 취재장비 임대, 소외계층 구독료,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경상일보는 참신하고 심층적인 기획 기사를 발굴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민 참여 보도 등으로 독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 사회 이슈를 주도하며 지역 최고 언론사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언론의 선두에서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뤄온 경상일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욱 차별화된 뉴스 콘텐츠 발굴 등으로 언론 본연의 공익적 여론 형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상일보는 그동안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국내외 취재를 통해 울산항이 단순한 액체허브 기능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항만으로 도약하고, 석유화학분야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원유 등 업스트림 뿐 아니라 석화제품 등 다운스트림 분야로 기능 재편에 나서야 한다는 심층기사로 산업수도 울산의 퀀텀점프(비약적 성장) 해법을 제시해 왔다. 이 외에도 사회,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심층기획 시리즈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시각과 비전을 공유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여론의 다양성 확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2005년부터 선정사에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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