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경영 3701억원 성과
상태바
동서발전,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경영 3701억원 성과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6.04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4일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난해 수립한 ‘환경경영 종합계획’ 추진실적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3701억원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환경경영 종합계획은 △깨끗한 에너지 생산 △지역사회와 동행 △지속가능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40개 세부 실천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지난해 환경설비 운영 및 설비개선을 위해 총 2645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감축 등 3701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깨끗한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는 복합화력 전호기(14기) 탈질설비 설치를 완료하는 등 전력생산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2015년 대비 49%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78개 협력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하고, 석탄재 재활용률도 2019년 113%로 전년대비 37%p 증가했다.

지역사회와 동행 분야야 관련 전사업소에 환경경영협의회를 구축하고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양식장을 조성하고,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지난 4월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우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