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 따르면, 최근 재난이 단일 사고를 넘어 복합·대형화 되는 양상과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남구는 특히 지난해 11월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대응 과정에서 재난 발생 시 부서별 역할과 임무 숙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훈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남구는 밝혔다.
모의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실시한다.
대규모 점포 화재, 산불, 다중운집 인파 사고 등 총 22개 재난유형의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모의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에는 안전예방과를 비롯해 재난 유형별 담당 부서가 참여해 상황 부여에 따라 상황관리, 부서 간 협업체계까지 전반적인 대응절차를 점검한다.
훈련 종료 뒤에는 강평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재난 대응 매뉴얼이나 재난 대응 계획에 환류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목적을 두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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