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필리핀 원해경비함 5개월 앞당겨 인도
상태바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원해경비함 5개월 앞당겨 인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6.02.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HD현대중공업이 인도한 2400t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 ‘라자술라이만’함.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이 뛰어난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필리핀 해군에 원해경비함(Offshore Patrol Vessel) 1번함을 조기 인도하고, 방산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RAJAH SULAYMAN)함을 납기 일정보다 5개월 가까이 앞당겨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원해경비함은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했고, 함정 내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 공간을 마련해 해상 감시·해양안보 임무·군사 작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신예 해군함정을 예정보다 크게 단축된 일정으로 공급하며 필리핀 해군의 조기 전력화에 기여하게 됐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와 직결되고 국가의 방위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조 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리핀 해군이 함정을 인도받은 직후부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16년부터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며 호위함, 원해경비함 등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했다. 이 중 첫번째 호위함인 호세리잘함(Jose Rizal)을 1개월 조기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척의 함정을 납기보다 빨리 인도해 필리핀 해군의 함정 전력화를 지원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해군 원해경비함 조기 인도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신뢰성과 납기 경쟁력을 동시에 증명했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6년 2월13일 (음력 12월26일·무오)
  • [인터뷰]주영규 문무바람 사장, “기술 아닌 제도 발목…해상풍력 안정 추진 고민을”
  • [오늘의 운세]2026년 1월29일 (음력 12월11일·계묘)
  • 언양 반천지구 개발, 서울산 생활권 확장
  • PHEV 충전시간 7시간 제한…차주들 반발
  • [오늘의 운세]2026년 2월9일 (음력 12월22일·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