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연사로 나서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 속에서 의료기관의 혁신과 도약 전략을 모색했다.
방문규 전 장관은 ‘미·중 경제전쟁과 우리 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미·중 패권 경쟁이 단순한 무역 갈등을 넘어 반도체·AI·배터리 등 첨단기술을 둘러싼 공급망 재편과 산업 주도권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진엽 전 장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도약기 경영혁신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개원 초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세계적 의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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