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재능시낭송협회(회장 홍승례)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詩토크가 있는 목요시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번 목요시낭송회는 추창호(사진) 시인을 초청해 작품 세계를 소통한다. 구경영씨의 사회로 노을색소폰이 ‘보라빛 엽서’, ‘고맙소’를 연주하며 막을 올린다. 여는 시로 홍승례 회장이 추창호 시 ‘거목의 그늘’을 낭송하고, ‘2월을 보내며’ 코너에 박정애씨가 도종환 시 ‘이월’, 송인향씨가 신석정 시 ‘한라산은 서서’, 김향자씨가 이기철 시 ‘생의 노래’를 낭송한다.
올해 첫 시인과 함께하는 목요詩토크는 추창호 시인이 초청돼 시인의 시 ‘울기등대 소묘’, ‘관계에 대한 단상’, ‘아내를 읽다’를 각각 이경남씨, 우진숙씨, 윤연기씨가 낭송하고, 구경영씨와 대담하면서 양현숙씨가 ‘기다림을 위하여’, 윤순옥씨가 ‘풀꽃마을’, 서진숙씨가 ‘반추Ⅰ’을 낭송한다. 관객 시낭송에 이어 ‘3월을 기다리며’ 코너에 안미자씨가 정호승 시 ‘봄길’, 박제란씨가 이기철 시 ‘벚꽃그늘에 앉아 보렴’, 신은자씨가 김용택 시 ‘사랑’을 낭송한다.
추창호 시인은 1996년 <시조와 비평>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올랐다. 200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와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울산시조문학상, 한국동서문학작품상, 성파시조문학상, 울산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울산문인협회 회장, 울산시조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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