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준비금은 초등학교 입학할 때 필요한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을 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하는 경비다.
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과 형평성을 고려해 2022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예비소집 대상 학생 7324명 기준으로 총 7억324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 대상은 3월6일 기준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초등 1학년 학생이다. 나이, 가구 소득 등과 관계없이 전원에게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학교가 개학 이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한다.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학생 명의의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입학준비금 지원 관련 설문조사에서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8%로 나타났다. 지역 내 사용률이 93%로 조사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초 신속한 지급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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