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역 카페서 역대 상영작을 선보인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역 카페와 협업하는 상영 프로그램 ‘움프(UMFF)의 울주 카페 투어’에 참여할 카페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움프의 울주 카페 투어’는 영화제가 개최되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인근 카페와 협업해, 각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역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상영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카페’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색다른 감동을 나누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영화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 오후 2시까지이며, 영화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카페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정 조율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매월 2·4주 중 평일 낮 시간 또는 금요일 저녁에 상영이 이뤄진다. 총 8~9회 상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신청 및 선정된 카페 수에 따라 카페별 1~2회 가량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영화제 행사장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인근(상북·삼남·삼동·언양)에 위치한 카페로, 낮 시간대 실내 상영이 가능하거나 일몰 이후 실외 상영이 가능한 공간을 보유한 곳이다. 상영 작품은 카페의 위치와 콘셉트에 맞춰 역대 상영작 중 선정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영화를 함께 나누며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한다”며 “지역 카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