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록시헬스케어로 확정

프록시헬스케어는 ‘미세전류 전자기파 바이오칫솔’을 개발한 기업으로 플라그제거, 치주염(치주질환) 예방에 탁월한 성능을 보유한 칫솔을 상품화한 바이오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사업성으로 지난해 9월 설립과 함께 드림쉐어메디컬 해커톤 대상을 받았으며, 벤처기업인증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다방면에서 사업화를 추진중이다. 올해는 울산시의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프록시헬스케어는 울산센터의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인 ‘U별난 투자플랫폼’을 통해 최초 발굴됐다. 이후 인체에 안전한 100㎂ 이하의 미세전류를 이용해 1초에 100만 파동을 발생시켜 보이지 않는 부분의 플라그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프록시웨이브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가 확정됐다.
이번 투자 재원은 울산센터가 운영하는 BNK U-STAR 개인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지난 5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돼 4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울산센터는 올해 투자조합을 통해 약 1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투자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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