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몰 ‘하이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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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몰 ‘하이마켓’ 오픈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6.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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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 사회적 기업 지원

지역 농산물 입점도 계획
▲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과 농촌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을 임직원들이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몰인 ‘하이마켓(Hi Market)’을 8일부터 공식 오픈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과 농촌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을 임직원들이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몰인 ‘하이마켓(Hi Market)’을 8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중 코로나로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5월 말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SV행복마켓’(가칭)을 하이마켓으로 확대 개편했다. 마켓 이름을 정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와 후보작에 대한 평가 등 전 과정에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하이마켓의 1차 지원대상은 기존 SV행복마켓에서 시범 운영중인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이다.

SK이노베이션은 기초체력이 약한 사회적기업들이 코로나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사회적기업들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제품에 이어 지역 농산물을 입점시켜 구성원들이 농민들을 돕는 사회안전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사회 구성원 모두, 즉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회사의 경영법인 SKMS가 추구하는 것이다”며 “이번에 오픈한 하이마켓은 회사 시스템과 구성원들의 행복경영에 대한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로, 사회안전망 관점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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