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의 정서 및 인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솔초등학교 1~2학년 2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4회 과정의 ‘초등 여름방학 돌봄교실 어린이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부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개발한 정서 및 인성 발달을 돕는 독서 프로그램 자료를 바탕으로 사서가 찾아가는 어린이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칭찬, 자신감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는 내 사랑 시 짓기, 나의 장점을 표현하는 자신감 마스크 만들기, 스스로를 홍보하는 친구 광고지 제작, 주어진 낱말을 이어 정의하는 친구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