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높은 시세 상승폭을 보이며 주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 공원, 산,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둘러 쌓여 탁 트인 전망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제공하는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주거지이자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이다. 특히 영구 조망권 단지의 경우 한정적인 만큼 희소가치가 높고 조망권 침해에 따른 가치 하락의 우려도 없기 때문에 그 가치가 나날이 상승 중에 있어 화제다.
매매시장에서도 조망권의 높은 선호도는 시세 상승이라는 뚜렷한 결과로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남구 무거동 태화강변에 위치한 ‘무거위브 자이’의 경우 전용 84.98㎡ 시세가 지난해 7월 4억 5,000만 원(20층)에서 지난달 6억 5,000만 원(20층)으로 거래되어 2억 원이 올랐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해 바다 영구 조망이 가능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3단지’ 역시 지난 7월 84.92㎡가 11억(19층)에 거래되면서 초기 분양가인 4억 9,000만 원보다 6억 원 이상 올라 조망권 단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 태화강변에 들어서는 반도건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태화강 파노라마뷰를 감상하는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울산 대표 명품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화강 유보라 펠라티움은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총 495실 규모로 구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455가구 중 일반분양 12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1㎡~58㎡ 총 40실 규모다. 분양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아 1순위 청약이 모두 마감됐으며 8월 11일부터 계약 진행이 이루어진다.
울산 교통의 중심요지인 태화루 사거리와 근접한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등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울산공항, 울산역, 태화강역, 울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으로 시내외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단지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고 있어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각 세대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와 고급 주거시설에 걸맞은 프리미엄 단지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IoT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으며, 외부 공기를 헤파필터로 걸러내 실내를 청정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기계 환기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청정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정원, 품격이 다른 예술정원,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안전시설이 갖춰진 어린이놀이터,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실내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일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호텔급 로비로 단지 내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시켜 주는 단지 내 상업시설로 고품격 쇼핑몰은 일반적인 일반적인 상가와는 격이 다른 수준 높은 인테리어와 엄선된 MD를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의 상가는 인근 지역의 고객까지 흡수하는 수익형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분석되어 높은 투자가치를 예고하고 있다.
울산 지역 전문 분양 관계자는 “울산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탁 트인 49층 태화강 파노라마뷰와 검증된 명품브랜드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며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각종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 기대가 높기 때문에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가치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실제로 ‘주택시장 강자’로 손꼽히고 있는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의 건설사인 반도건설은 분양 사업지마다 최고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택사업 역량과 상품성이 뛰어난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이브존 울산점 인근인 남구 삼산동에 마련돼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