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독립운동가’ 사업은 삼일만세운동의 본 고장 가운데 한 곳이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울산 중구와 병영 일원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며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솔기념관과 병영성, 삼일사와 병영시장, 문화의거리 등을 중심으로 열린다.
먼저 첫 날인 이날 행사는 ‘한글이 목숨’이라는 주제로 광복절을 맞아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한글 주제 판소리와 무용, 판소리 배우기, 한글 주제 무용과 비보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19일에는 병영시장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장 상인들과 함께 하는 지신밟기를, 26일에는 삼일사에서 진혼무, 울산학춤, 판소리 배우기, 경기소리 및 무용, 실내악팀 공연이 펼쳐진다. 또 다음달 29일에는 문화의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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