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자신의 게임중 어떤 분야가 스코어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 되어야 한다. 그 중 트러블 샷은 몇번 정도 나오는지, 샷 메이킹 대처는 적절히 잘 하는지 아니면 한 홀에서 완전히 무너지는지 스스로 평가 할수 있을 것이다.
연습장에서 잘되던 샷이 필드에서 잘 안되는 이유는 환경이 다르고 매번 볼을 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인 이유도 있다. 매번 같은 환경과 조건에서 샷을 두번하는 경우는 필드에서는 없다. 있다면 페널티를 받고 두번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연에 부딪치는 트러블 상황의 샷을 이해하고 필요한 샷을 만들어 극복하는 능력을 ‘샷 메이킹’ 능력이라 하며 최고의 톱 선수들은 샷 메이킹 능력이 탁월함을 알 수 있다.
한번의 트러블 상황에서 멋있게 마무리 해서 그 다음 홀부터 살아나 우승까지 하는 PGA프로들을 많이 볼 수도 있고 한번의 트러블 상황에서 스코어를 잃고 무너져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선수들도 많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한 게임의 요소 중 트러블 상황에서의 위험을 잘 대처하고 풀어 가는 자신의 레벨은 어느 정도 인가?
▶발보다 높은 위치의 공을 잘 칠수 있는가? 연습은 어떻게 하는가? 볼은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 예측 하는가?
▶발보다 낮은 위치의 공을 잘 치는가? 어떤 탄도가 나올 것인지 예측은 되는가?
▶오르막 경사에서 공을 잘 치는 편인가? 거리에 대한 가감예측 확률이 높은가?
▶내리막 경사에서 공을 잘 치는 편인가? 얼마나 굴러 갈지 예측이 되는가?
▶페어웨이 벙크에서 레귤레이션 온(그린온)확률이 높은 편인가? 선택한 클럽과 탈출 경로의 탄도와 경사지에 무리는 없는가?
▶벙크에서 세이브 확률은 높은 편인가? 보이지 않는 모레의 지면 아래 수분의 상태도 예측하는가?
▶러프에서 적절한 클럽 선택과 샷 메이킹은 잘 하는 편인가?
기본기가 탄탄하면 다양한 트러블 상황에서 대응과 적절한 플레이로 리스크를 줄이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산지형 골프장이 많은 한국에서는 높은 수준의 샷메이킹 능력이 요구된다.
파크애비뉴(선암동) 책임지도프로
PGA CLASS A·USGTF 마스터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