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18일 옛 온산파출소 부지에서 지역 자활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울주지역자활센터 신축 개소식을 열었다. 군이 36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울주지역자활센터는 연 면적 996.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5개 사업단(분식, 카페, 주거복지, 부품조립, 수공업사업단)이 입점했고, 2·3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 강당, 컴퓨터 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기술 교육과 메뉴 개발, 희망키움통장 관리 등 자산 형성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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