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달인’ 보급 활동 돌입
지역 사업자 누구나 사용가능
빅데이터기술 기업인 주식회사 온굿플레이스(대표 김성수)는 배달수수료가 없는 배달 서비스 ‘모두가달인 (앱명 모달)’을 정식 런칭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 사업자 누구나 사용가능
온굿플레이스가 개발한 ‘모달’ 앱은 배달사업자뿐만 아니라 업종에 상관없이 지역 사업자라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기반으로 영업을 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온라인 쿠폰, 단골관리, 온라인쇼핑판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배달 앱들과 차별화된다.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소비자들은 점점 온라인화되고 있지만, 배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장사를 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은 온라인 활로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의 풀뿌리 경제를 뒷받침하는 자영업자들에겐 지금 무엇보다 온라인 솔루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최근 ‘모달’앱은 국내 최대 배달 라이더스 업체인 생각대로와 계약을 통해 배달콜 자동 연동시스템까지 장착, 해당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시범사업으로 300개 소상공인들의 가입신청을 받아 보급 활동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달’ 앱은 배달업체인 생각대로와 함께 울산소재 사업자들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문의 1566·3920.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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