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20일 문수 월드컵경기장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그간의 훈련을 점검하기 위해 시연회를 가졌다. 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방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소방학교(천안)에서 열리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선수와 팀이 화재현장과 교육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화재진압·구조·구급능력을 선보인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대원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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