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조끼·간식 등 전달

대한간호협회 울산지부(회장 이경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24일 울산지역 내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에 아이스조끼 108세트, 넥쿨러 130세트, 간식 등을 전달했다.
울산시간호협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검체 채취 등 전담병동에 투입되는 간호사가 늘고 있다. 무더위로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탈진으로 쓰러지는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물품전달에 나섰다.
이경리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코로나 방역체계의 중심에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간호사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부차원에서도 현장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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