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8일 울산시체육회(회장 이진용), 울산시축구협회(회장 정태석)와 울산축구학생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울산 학생축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며, 학생 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기존 학교 운동부 축구부는 9일부터 축구학생공공클럽으로 전환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클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훈련장, 훈련시설, 예산을 지원하고, 시체육회는 축구협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또 시축구협회는 관리위원회 실무 집행을 담당하며 클럽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