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16일 울산항 퍼스트펭귄클럽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은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직무경험,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기르고 울산항의 우수기업을 취준생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2기는 총 75명의 청년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총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가는 20명의 선발자는 △현직자 직무 인터뷰‘일터뷰 취재단’ △리얼 직무 프로젝트 취업캠프 메이커스와 기업과제 디벨롭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UPA 관계자는 “코로나로 취업문이 좁아진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울산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