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석진)는 오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가로등 현수기 홍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몰래 한 마음 고민, 이제 함께 나누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돋질로(문화예술회관 사거리중리사거리 구간) 양측 도로변에 가로등 현수기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석진 센터장은 “정신건강의 날 기념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심리적 어려움 발생 시 적극적으로 상담과 치료를 받는 등 정신건강증진 도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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