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는 6일 초록우산 아이리더 12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란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사회·경제적인 제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울산지역에서는 올해 15명의 초록우산 아이리더가 선발돼 총 897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선발 시 전문교육과정 수강비, 교재·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학업·예술·체육 분야 뿐만 아니라 자율 분야가 신설돼 크리에이터·소프트웨어 개발·뷰티·패션 등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지원 희망자는 내달 13일까지 구비서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로 이메일(ulsancap@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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