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온라인 캠페인으로 ‘#마음방역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나를 웃게 하는 방법, 신종코로나 극복을 위한 조언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인스타그램이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영상 부문은 대상(1명) 40만원, 최우수상(2명) 30만원, 우수상(3명) 10만원, 사진 부문은 대상(1명) 20만원, 최우수상(2명) 10만원, 우수상(3명) 5만원이 수여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5000원 상당 카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장기화해 우울·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염려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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