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동서발전, 협업으로 고용위기 공동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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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동서발전, 협업으로 고용위기 공동 대처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0.10.14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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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3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사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3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사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장학금지급 취업지원 △협력·관계사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훈련지원 △전기·에너지·자원 등 자격 운영의 업무노하우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에너지관련 ‘일학습병행’ 참여 중소기업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대상 학습근로자를 모집·선정한 뒤 동서발전과 함께 내년까지 최대 1억원의 장학금을 200명의 청년에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울산지역 에너지 기업에 근무하는 일학습병행 교육 수료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단위로 확대하게 됐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들과 협업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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