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원탁토론회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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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원탁토론회 23일까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0.10.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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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등을 대상으로 ‘2020년 학부모 원탁토론회’를 연다.

울산시교육청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등을 대상으로 ‘2020년 학부모 원탁토론회’를 연다. 원탁토론회는 권역별 50명 단위로 13~16일, 20일, 21일, 23일 등 7일간 열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코로나 시대 학부모와 학교의 역할, 코로나 시대 학생의 어려움과 해소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원탁 별로 구성원 5명이 상호 토론 후 종합의견을 발표하는 참여 방식이다. 학부모회 컨설팅단 18명이 원탁별로 한명씩 배정돼 토론 진행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학부모회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내 학부모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리를 보장받도록 제도적 기반을 추진중이다.

내년부터는 학교 40곳에 300만원씩 지원하던 학부모 학교 참여 공모지원 사업을 폐지한다. 대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에서 희망하는 강좌나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행·재정 모든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울산 교육정책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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