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지난 13일부터 구립도서관 4개관과 동마을문고 14개관 부분개관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복·도산·옥현어린이·월봉도서관과 동마을문고 14개관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비대면 안심맞춤 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부분개관 운영시간은 도산·신복도서관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봉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구립도서관 4개관의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방안에 따라 열람실 좌석수, 프로그램 이용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해 50% 이내로 축소 운영한다.
동마을문고 14개관은 마을문고 운영을 위한 운영정비를 위해 2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전자 출입명부 운영,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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