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 기박산성 임란의병 추모를 위한 신흥사 산사 음악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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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 기박산성 임란의병 추모를 위한 신흥사 산사 음악회'열어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0.10.1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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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준현)가 주최하고 주관한 '기박산성 임란의병 추모를 위한 신흥사 산사음악회'가 17일 북구 신흥사 경내에서 열렸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신흥사 산사음악회에는 김준현 북구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상헌 국회의원, 박병석 시의장, 임채오 북구의장, 박원희 북구문화원 원장, 신흥사 주지 석운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산사음악회는 식전공연 요가시연 및 아랑고고장구를 시작으로 시낭송, 한국무용, 3인 민요, 판소리, 불교전통 무용인 바라춤, 전자첼로공연, 통기타 공연, 트로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준현 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준현 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가 그나마 잦아들고 있어서 큰 다행이며 청명한 가을 신라천년 고찰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임진왜란이 일어난지 428주년을 맞이하여 기박산성 임란의병 추모의 장을 마련해준 신흥사의 주지 석운 스님과 신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기박산성 의병 역사 테마파크공원 조성'은 울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애향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기박산성 임란의병 추모를 위한 신흥사 산사음악회'를 주최 주관한 울산북구향토문화연구회는 울산전역은 물론 북구의 향토사를 발굴, 보존, 계승하고 있는 연구단체이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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