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21일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윤리경영 지원사업 29개소 실천기관 서약식’을 가졌다.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29개 복지기관에서 윤리경영 실천기관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번 서약식 이후 윤리경영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기관에 필요한 윤리지침을 마련하고 기관별로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과 11월 17일 이틀에 걸쳐 윤리경영 실천을 돕기 위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비영리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를 통해 '윤리경영 체계화를 위한 로드맵 디자인'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윤리경영에 관해 생각해 보고, 기관에 맞게 명문화하여 체계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서약식을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약식에 참가한 29개소 윤리경영 실천기관은 도솔천노인요양원, 동원재활원, 밝은미래복지재단, 방어진노인복지관, 보강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아나율장애인보호작업장, 어깨동무어린이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내일설계지원센터,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울산광역시북구시니어클럽,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북구노인복지관,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평화주간보호센터, 해울이거주시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