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소리와 창극의 예술적 특성에 대한 고찰이 돋보였고 소재도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창극제’는 예향남도의 대표적 문화자원인 남도 판소리 부흥과 민간 공연예술단체의 예술활동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된 예술제다.
이번 공모에는 파래소국악실내악단과 함께 (사)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예술단 결, 청강창극단, 소리극단 도채비 등이 선정됐으며, 2021년 ‘대한민국 창극제’ 무대에서 이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파래소국악실내악단이 선보일 창작국악극 ‘당산-신나무의 노래’는 2019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하면서 제작됐던 공연으로 울산에서는 두 차례 선보였다.
파래소는 기존 공연에 창극요소를 더욱 강화해 작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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