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15일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취임 당시 박태완 중구청장이 공약한 △일자리를 주는 도시 △흥미로운 역사문화관광도시 △교육·복지의 기회를 주는 도시 △환경 친화적 안전·생태 도시 등 4대 분야 78개 사업의 이행 여부와 과정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현재 16개 부서에서 78개의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중구 청년센터 설치, 우정동 종합주민자치센터 확대 추진, 중구 보훈복지회관 건립 등 20개 공약사항을 완료했다.
또 4차 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창업 지원 확대,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 초등 방과후 온종일 돌봄 지원, 혁신교육 경비 지원 확대 등 32개의 공약사항은 완료 후 계속 추진중이다.
고도제한 완화추진, 함월 무지공원 조성, 키즈 레포츠 체험존 조성 등 21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으로 총 73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현 첨단산업단지 센서 관련 입주업체 창업, 정책과제 지원 사업은 장현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추진을 검토 중이고 신세계백화점 등 유치는 신세계 측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입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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