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공매도 반감·경계감으로 주가 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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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공매도 반감·경계감으로 주가 하락 우려
  • 김창식
  • 승인 2021.05.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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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양 KB증권 울산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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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국내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월 대비 각각 2% 이상 상승하였는데 규모별, 업종별, 기업별로 상승률 차이가 심한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보다 중형주, 중형주보다 소형주 상승률이 높았다. 이는 빠른 순환매 장세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순환매 장세는 3월 이후 시작되어 4월에 심화되었고 공매도 재개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나타날 5월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정상화 기대와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 부양책 기대와 증세 부담 외에 공매도 재개 등 기대와 불확실성이 혼재되어 있어 당분간 연초 이후 이어지는 3100선 부근에서의 횡보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수보다는 종목 선택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3일부터 역대 최장기간 동안 금지되었던 공매도 거래가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종목들을 대상으로 부분 재개된다. 14개월간의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개인들의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시장 상승세가 컸었는데 수급의 버팀목인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에 대한 극단적 반감과 경계감으로 인해 거래 재개 이후 증시 전반의 파장이 만만치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들다.

하지만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순이익은 157조로 코로나19 당시 110조 수준에서 무려 47조나 상향 조정되었는데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는 현 장세에서 공매도는 시장 전체를 하락시키기보다 특정 개별섹터 또는 종목에 한해 주가상승을 막거나 하락시킬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과거 공매도 제한조치가 해제되었던 2009년과 2011년 두 구간을 살펴보면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언더퍼폼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고PER주와 주가가 그 동안 많이 올랐던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의 주된 타겟이었다.

이번주 증시 관련 주요 일정으로는 3일 국내 공매도 부분 재개 및 미 4월 ISM 제조업지수, 4일 미 3월 무역수지와 내구재 주문, 5일 어린이날 휴장, 6일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7일 국내 3월 경상수지, 미 4월 고용지표, 중 4월 무역수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김재양 KB증권 울산지점 부지점장

※본 자료는 기고자의 개인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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