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8회 한국실업근대5종연맹 대회 남자 일반부 4종 단체전에서 김정섭(35), 소현석(24), 조현솔(27), 김대홍(34)으로 구성된 울산시체육회 근대5종 팀은 합계점수 3389점을 획득해 경남체육회 팀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승마를 제외한 펜싱 620점, 수영 905점, 사격·육상(콤바인) 1864점 등 4개 종목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4종 단체전에서는 김정섭을 필두로 골고루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시체육회 근대5종팀은 최근 3년간 전국체전에서 금 4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는 등 울산체육의 효자종목으로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으로 이뤄진 종목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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