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15일 이틀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3학년 오예진, 최민영, 2학년 서보은, 1학년 김가은이 한 팀을 이뤄 종합점수 4089점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오예진은 리커브 50m경기에서 344점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70m경기에서도 금 사냥에 성공했다. 또 싱글라운드 30m, 50m, 60m, 70m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개인종합 경기에서도 1385점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민영은 60m경기에서 346점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 포함 2관왕을 차지했으며, 서보은은 50m경기에서 338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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