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5.1%로 기존 최고치(3월 34.4%)를 경신했다.
또 이전 조사 시점인 2주 전보다 4.6%p 올라 두달간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이재명 경기도지는 23.1%로 2주 전보다는 2.4%p 하락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밖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1.4%p 하락한 9.7%를 기록했다.
홍준표 의원 4.6%, 유승민 전 의원·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8%,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 각 2.6% 순이다.
대선 양자 구도에서도 윤 전 총장은 51.2%로, 이 지사(33.7%)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한편,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40%를 넘어서며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만 18세 이상 201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0.1%로 기존 최고치(4월 5~9일, 39.4%)를 경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8.6%였고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6.4%, 정의당 4.3% 순이었다.이번 리얼미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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