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3명, 동구 2명, 울주군 2명 등이다. 이 중 1명은 지역 한 고등학교 학생이다.
이 학교는 전날 학생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학생 확진자 1명이 더 발생했다.
다른 확진자는 앞서 집단·연쇄 감염이 발생한 남구 영상제작업체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영상제작업체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5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한 1명과 각각 중구와 동구에 거주하는 확진자 가족 2명도 감염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4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울산에서는 551명이 신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2차 백신 접종은 1824명이 받았다.
이로써 울산 전체 접종 대상자 113만6017명 대비 1차 접종은 누적 29만2108명(25.7%)이, 접종 완료자는 9만1620명(8.1%)이다.
전국 누적 백신 접종률은 1차 30.1%, 2차 10.6%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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