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동구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햇개비~수루방을 연결하는 총 길이 303m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동구와 대왕암공원을 상징하는 문구, 그림을 활용해 출렁다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풍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안전하게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동구는 오는 15일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식과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동구는 출렁다리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이 사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식전 임시개통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왕암 출렁다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식전 임시개통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무주탑 보도현수교로는 국내 최장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울산과 동구의 명물로 대왕암공원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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