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자원봉사센터는 물론 대회 진행을 맡은 울산안전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문제를 통해 배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데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제는 △가정·성폭력 △교통 △생활 △소방 △수상·낚시·산행 △약물 사이버중독 및 식품의약품 △응급처치 △재난 △코로나19 관련 등 9개 안전 분야에서 출제됐다.
대회 결과 이동준·이예은씨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용·김수영씨 조와 김유정·김나영씨 조가 준우승을 했고, 손유진·오수진씨, 박혜정·이희윤씨, 박준용·정인숙씨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한 이동준·이예은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울산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김맹찬·오희경씨, 정순암·구정순씨, 황수진·임희정씨, 박태환·김동욱씨, 황진경·김재현씨, 김경옥·이웅희씨, 최혜리·최보규씨, 권대현·최세윤씨, 김대우·최성민씨, 이순애·정지훈씨, 김정희·천지은씨, 정은옥·김민구씨, 이종화·남지민씨 조가 장려상을 받았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시민의 안전의식이 보다 더 높아지고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울산을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5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울산안전지킴이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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