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지원사업 참여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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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지원사업 참여사 모집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7.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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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력·전장 융합기술 전환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활력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이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 고부가가치 부품 분야로 기술을 전환할 수 있도록 단기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컨설팅, 기술지도, 연구개발 전문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28개 업체에 74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 신청 대상 기업은 울산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서 미래자동차 전력·전자 기술융합형 부품을 개발 또는 해당부품 분야로 기술을 전환하려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엔 제품 상용화, 시제품 제작, 기술, 사업화, 인력양성 등 미래차 부품개발 전주기가 지원된다. 특히 제품 상용화는 전력·전자 부품분야의 단기 상용화 기술개발을 돕는 것으로, 부품개발비로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은 기업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다.

시험평가, 교육 프로그램, 해외 마케팅 등 사업화와 기술지도 컨설팅 등도 병행한다. 세부 사업별 선택해서 신청도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울산지역사업평가단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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