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진된 확진자들은 지역별로 중구 1명, 남구 4명, 동구 1명, 북구 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시는 지난 11일 확진된 1명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객원으로 조사되면서,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확진자는 여러 업소를 옮겨 다니는 형태로 근무했는데, 방역 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거쳐 간 업소가 1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