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울산지역 50개 학교 스쿨존에 통과 차량의 현재 속도를 표시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아람코 코리아가 사업비 5억3000만원을 후원한다.
또 초등학생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가 교육을 담당한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주요 기관과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사회 주인이 될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일에 아람코 코리아가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아동이 더욱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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