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 확진자 17명 …동구 어린이집 누적 60명
상태바
울산 신규 확진자 17명 …동구 어린이집 누적 60명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7.1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울산에서는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등 총 17명(울산 2971~2987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동구 12명, 북구 3명 등이다. 이 중 12명은 최근 집단·연쇄 감염이 확인된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확진자 가족은 9명이며, 대부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8일 이 집단 관련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집단의 경우 첫 확진자 발생 후 8일 만에 60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변이 바이러스 감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변이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최초 확인됐을 때 이미 알파형(영국발)·베타형(남아공발)·감마형(브라질발) 변이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델타(인도발) 변이 감염 여부도 분석 결과 아닌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