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울산해양경찰서장에 김태균 총경 취임
상태바
제28대 울산해양경찰서장에 김태균 총경 취임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7.1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임 김태균(51·사진) 서장
제28대 울산해양경찰서장에 김태균 총경이 취임했다.

15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신임 김태균(51·사진) 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관내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김 서장은 소통과 공감의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해양경찰상을 제시하며 △ 국민이 만족하는 해양경찰 △상황대응에 강한 해양경찰 △ 청렴하고 강직한 해양경찰 △소통하고 화합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자강불식의 자세로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 영주 출생인 김 서장은 2006년 제48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경정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창원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울산해양경찰서장 박재화 총경은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