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 ‘재난 정보공유·대응 디지털 인공지능(AI) 통합관리시스템’이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돼 4억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 결과, 총 15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울주군의 ‘재난 정보공유·대응 디지털 인공지능AI 통합관리시스템’은 타 지역 대비 산지가 많고 면적이 넓으며, 국가산업단지와 원전(12기)이 인접한 지역 특성으로 인한 효율적 재난 대응의 취약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재난(방사능·산불·태풍 등)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주민보호조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재난정보 제공 및 주민안전시스템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