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1년 제7회 도시계획위원회 및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도시관리계획(도로·공원·녹지) 결정(변경)의 건을 심의한 뒤 원안 수용했다.
이어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ubc울산방송이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남구 옥동 651-2 일원 2만8449㎡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게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의 건에 대해 문수로 혼잡에 대비한 차량 진출입 계획 수립 등을 조건으로 수용했다.
또 울주군 온양읍 발리 일원 온양 하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자문에 대해서는 용도지역 경계에 불부합하는 사업구역을 재검토하라는 등의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중구 우정동 우정5지구 지구단위계획 자문의 건은 태화강 경관과 어울리는 공개공지 및 건축계획 검토 등의 의견을 냈다.
남구 야음동 야음7지구 지구단위계획 자문의 건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공개공지 배치계획 검토 등으로 재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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