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울주소방서는 3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2개 지역대, 소방공무원 150명, 소방차량 29대로 구성됐다. 담당 지역은 그동안 중부소방서가 맡고 있던 범서·언양·삼남읍, 두동·두서·상북·삼동면 등 7개 읍·면 504.9㎢이다. 이 지역에는 약 13만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서울주 지역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대책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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