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다운동 5 일원에 위치, 도심에서 2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한 도심형 휴양 시설로 이동식 카라반 9동과 야영장 42면, 주차장, 산책로 등을 갖췄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이동식 카라반은 폭 3.2m, 길이 10.4m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이동식 주택으로 최대 정원 8명(성인 6명·유아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방문객들이 카라반 숙박시설 이용과 연계해 숲 해설 프로그램 및 과수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숙박시설(별뜨락)은 17일부터 22일까지 8월분에 대한 추첨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는 야영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중구 구민이나 국가유공자, 사회적 약자 계층은 30%, 울산시민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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