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르포르타주와 픽션이 결합된 형태다. ‘아티초크’라는 글을 한지 위에 의식의 흐름대로 그린 작품이 선보인다. 총 7점의 드로잉, 1점의 세라믹, 그리고 영상작업이 함께 한다.
전시작품은 올해초 런던에서 진행한 온라인 레지던시 작업의 연장이다. 작가에게 드로잉은 글이나 언어로 전달되지 않는 것들을 전달하는 도구이다.
박시내 작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영국의 노리치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현재는 부산에서 작업활동을 하고 있다.
8월8일까지 오후 1~7시 관람가능. 단 화요일은 예약방문만 가능. 울산광역시 중구 달빛로 31.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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